국민의힘 정책위원회 수석부의장인 이태규(59·비례) 의원은 20일 "내년 4월 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여주·양평 선거구에 출마하겠다"라고 선언했다. 이 의원은 이날 여주시청과 양평군청 브리핑룸에서 각각 출마 선언 기자회견을 열고 "비방과 흑색선전이 아닌 비전 중심의 깨끗한 정책선거로 여주·양평의 정치문화를 한 단계 끌어 올리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비례대표로만 활동한 재선 의원인 그는 내년 총선에선 고향인 양평과 여주 지역구에서 당선돼 3선의 힘으로 지역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 의원은 지난 대선에서 윤석열·안철수 후보 단일화 협상을 주도하고 제20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위원을 역임했다. 현재 국민의힘 정책위원회 수석부의장, 국회 교육위원회 국민의힘 간사를 맡고 있다. <저작권자 ⓒ 검찰연합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