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검찰연합일보] =배우 조진웅(본명 조원준)이 10대 시절 저지른 범행으로 소년보호처분을 받았다는 의혹과 관련해 “잘못한 행동이 있었다”고 인정했다.
지난 5일 소속사 사람엔터테인먼트는 입장문을 통해 “배우에게 확인한 결과 미성년 시절 잘못했던 행동이 있었음을 확인했다”며 “30년이 지난 시점이라 경위를 완전히 파악하기는 어렵지만 성폭행 관련 행위와는 무관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배우의 지난 과오로 인해 피해와 상처를 받으신 모든 분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앞서 2018년 온라인 커뮤니티 디시인사이드 ‘조진웅 갤러리’에는 “서현고 다니다가 동창들과 떼강도 짓을 하다 감방에 갔다가 후에 복학했다”는 글이 올라와 논란이 된 바 있다. 당시 댓글에는 “아는 사람 별로 없는데 어떻게 알았지”라는 반응과 함께 “술을 먹고 아파트 담벼락에 불을 질렀다”는 구체적 언급도 있었다.
조진웅이 본명 대신 아버지의 이름을 예명으로 활동한 배경에 대해 일각에서는 과거 이력과 관련이 있다는 추측이 제기됐다. 이에 대해 소속사는 “과거를 감추기 위한 목적이 아니라 스스로에게 다짐하며 더 나은 사람이 되고자 한 결심에서 비롯된 것”이라며 “배우의 진심을 너그럽게 이해해 달라”고 호소했다.
조진웅은 부산 경성대 연극영화학과를 졸업한 뒤 연극 무대에서 활동을 시작했으며, 2004년 영화 말죽거리 잔혹사로 데뷔했다. 이후 비열한 거리(2006), 범죄와의 전쟁: 나쁜놈들 전성시대(2012), 명량(2014), 독전(2018) 등 다수의 작품에서 주·조연을 맡아 활발히 활동했다. 특히 2016년 tvN 드라마 시그널로 큰 인기를 얻었으며, 내년에는 후속작 두 번째 시그널 공개를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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