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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창영 2차 종합특검팀
[서울=검찰연합일보] 이현수 기자=권창영 특별검사가 이끄는 2차 종합특검팀의 수사 기한이 23일 종료됐다. 특검은 막바지에 다수의 기소를 진행했지만, 이른바 ‘윗선’ 의혹은 끝내 규명하지 못한 채 사건을 경찰에 다시 넘기게 됐다. 최종 수사결과는 24일 공식 발표된다.
2차 종합특검은 지난 2월 출범해 3대 특검의 미제 사건을 이어받아 6개월간 수사를 진행했다. 그 결과 50여 명을 재판에 넘겼으며, 윤석열 전 대통령을 우방국 계엄 옹호 메시지 의혹으로 추가 기소하고, 김건희 씨를 관저 이전 부당 특혜 의혹으로 재판에 넘기는 등 성과를 냈다.
정원 기준 역대 최대 규모인 270여 명의 인력과 법 개정을 통한 180일 수사 기간에도 불구하고, ‘노상원 수첩’ 의혹, 김건희 씨의 ‘디올백 수사 무마 의혹’, ‘양평고속도로 의혹’ 등 굵직한 사건은 매듭짓지 못했다. 윤석열 정부 대통령실의 ‘수원지검 수사 개입 의혹’ 역시 “국가 권력에 의한 초대형 국정농단”으로 규정했지만 압수수색이나 관계자 소환조차 이뤄지지 않았다.
또 조성현 전 수방사 경비단장과 홍장원 전 국정원 1차장 등 내란 조기 종식에 기여한 인물들을 내란 가담 혐의로 기소해 논란을 자초했다는 평가도 나온다.
역대 최대 규모와 최장 기간의 수사에도 불구하고 굵직한 성과를 내지 못했다는 지적 속에서, 종합특검은 오는 24일 최종 수사결과를 발표하며 활동을 마무리한다. <저작권자 ⓒ 중수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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