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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앞두고 이재명 대통령, 대국민 소통 카드 꺼내나

표인성 기자 | 기사입력 2026/09/13 [11:34]

추석 앞두고 이재명 대통령, 대국민 소통 카드 꺼내나

표인성 기자 | 입력 : 2026/09/13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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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

 

[서울=검찰연합일보]표인성 기자=추석 ‘밥상머리 민심’을 앞두고 이재명 대통령이 직접 대국민 소통에 나설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부동산 민심 악화와 지지율 하락, 장관 후보자 거취 논란 등 악재가 겹친 가운데, 대통령이 어떤 메시지를 내놓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청와대는 기자회견이나 간담회 등 다양한 형식을 검토 중이라며 “추석 전 신뢰 회복을 위한 노력들이 구체화하는 대로 방식과 일정을 알리겠다”고 밝혔다. 일정이 추진된다면 오는 16일 다자외교 일정을 마친 뒤, 추석 연휴 직전이 될 가능성이 크다. 이는 지난 6월 취임 1주년 회견 이후 약 100일 만에 국민 앞에 서는 자리다.

 

청와대는 국정 지지율 하락세를 엄중히 받아들이고 있다는 입장을 내놓았다. 강유정 청와대 수석대변인은 “부동산, 증시 문제 등 다양한 정책 현안의 복합적 결과라고 보고 있으며 국민의 목소리를 무겁게 듣고 있다”고 말했다.

 

관심은 대통령이 인사와 민생 등 현안에 어떤 해법을 제시할지에 쏠린다. 호르무즈 해협 기여 방안, 부동산 정책, 공소청 설치 같은 정책 과제와 함께 일부 장관 후보자들의 거취 문제가 정치권 안팎의 쟁점으로 떠오른 상황이다. 김승원 법무부 장관 후보자는 ‘신약 임상 청탁 의혹’으로 야당의 공세를 받고 있으며, 용혜인 성평등가족부 장관 후보자는 비례대표 의원직 유지 방침으로 논란의 중심에 서 있다.

 

청와대는 청문회 소명 기회를 줘야 한다는 기조를 유지하면서도 “다양한 국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있다”고 강조했다. 추석을 앞두고 대통령이 직접 소통 카드를 꺼내 정국 해법의 실마리를 제시할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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