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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중앙지방검찰청
[서울=검찰연합일보]박선영 기자=의료기기 업체로부터 뇌물을 받은 혐의를 받는 백종헌 국민의힘 의원의 전직 보좌관이 구속됐다.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부동식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뇌물 등 혐의를 받는 전직 보좌관 A씨와 해당 업체 대표 B씨의 구속영장을 전날 발부했다.
A씨는 2021년부터 3년여간 의료기기 업체에 편의를 제공하고 그 대가로 수천만 원 상당의 금품을 수수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A씨가 해당 업체 제품이 건강보험 급여 대상에 포함될 수 있도록 의원실 주관 정책토론회를 개최하는 등 편의를 제공했으며, 친인척 명의를 이용해 허위 급여를 챙긴 것으로 의심하고 있다.
앞서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1부는 지난달 26일 백 의원실을 압수수색해 A씨가 사용했던 업무용 컴퓨터를 확보했다. 지난 6월에는 A씨의 주거지와 해당 의료기기 업체를 압수수색한 바 있다.
검찰은 이번 구속을 계기로 백 의원실과 의료기기 업체 간의 연계 여부를 추가로 수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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