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연합일보=신호준 기자] 목포소방서는 오는 5일 정월대보름을 맞아 3일부터 6일까지 화재 예방과 각종 재난사고에 신속한 초기 대응을 위한 특별경계근무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목포소방서는 기간 중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 421명과 소방장비 36대를 투입해 쥐불놀이, 달집태우기 등 야외 행사에 따른 화재발생 위험을 사전에 차단하고 24시간 감시 체계 구축, 비상시 가용 소방력 10% 가동 태세 유지, 관서장 중심 현장대응 강화 등으로 시민의 안전을 지킨다는 방침이다. 또한 산림청 및 지자체 등 유관기관과의 협조체계 강화를 위해 비상연락망 상시 유지 및 산림인접마을 등 화재취약대상에 대해 1일 3회 이상 순찰을 실시하여 화재예방 감시체계를 강화한다. 박의승 목포소방서장은 “정월대보름 전통 놀이는 화재위험이 큰 만큼 각별한 주의를 부탁드린다.”며 “목포 시민들께서 안전한 정월대보름을 보낼 수 있도록 빈틈없는 특별경계근무를 실시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검찰연합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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