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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진스님 "승적 박탈 무효" 주장하며 조계종 상대 소송

권순희 기자 | 기사입력 2023/02/09 [17:58]

명진스님 "승적 박탈 무효" 주장하며 조계종 상대 소송

권순희 기자 | 입력 : 2023/02/09 [17:58]

▲ 간담회하는 명진스님(앞줄 오른쪽에서 두번째)    

 

자승 총무원장 시절 대한불교조계종 지도부를 비판하다 승적을 박탈당한 명진스님이 징계 취소를 요구하며 9일 소송을 제기했다.

명진스님은 조계종이 2017년 자신을 제적한 것이 무효라는 점을 확인하고 위자료 5억 원을 지급하도록 명령해 달라며 이날 서울중앙지법에 '징계무효 확인 등' 청구 소송을 냈다.

그는 전자소송 방식으로 제출한 소장에서 승적 박탈이 "조계종단에 비판적인 견해를 갖는 스님 또는 개혁파 스님들에 대한 정치적·보복적 징계라서 부당하고, 종헌·종규에 위반될 뿐만 아니라 속세의 법에도 위반된다"고 주장했다.

 

또한 자신이 출석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조계종 총무원 측의 청구가 징계에 그대로 반영됐으며, 징계 사유가 사실인지에 관한 심리가 없었기 때문에 제적 처분이 절차적으로 무효라는 의견을 함께 제출했다.

명진스님은 이날 소송 제기에 앞서 서울의 한 카페에서 열린 기자 간담회에서 최근 불교계에서 벌어진 폭행 사건이나 추문에 대해 "너무 참혹할 정도로, 부끄러워서 고개를 들지 못할 정도로 더러워졌다"고 쓴소리를 했다.

그는 자승스님이 이끄는 총무원으로부터 징계를 받은 것을 "영광으로 생각했다"면서도 "자승과 그의 일당이 저지르고 있는 해악을 표현하는 하나의 방법"으로 소송을 제기했다고 설명했다.

명진스님은 2016년 12월 TBS 프로그램 '김어준의 뉴스공장'에 출연해 "템플스테이나 문화재 관리비용이 총무원장의 통치자금처럼 변했다"고 말하는 등 종단 운영을 강하게 비판했다.

조계종 내 수사기관 역할을 하는 호법부는 일련의 발언이 "근거 없이 승가의 존엄성과 종단의 명예를 훼손하고 종단 집행부와 주요 종무직에 있는 스님들을 폄하하고 명예를 실추시켰다"며 명진스님의 제적을 요구했다.

사법기구 역할을 하는 초심호계원은 명진스님이 이 사건 심리를 위한 출석 요구에 응하지 않자 호법부의 청구를 그대로 수용해 2017년 4월 5일 제적을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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